1%를 읽는 힘 독서 요약 서평

1%를 읽는 힘을 읽고. 서평

1%를 읽는 힘(저자 메르)을 읽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거이자 경제 분야의 인플루언서로 활약하는 메르님의 인사이트가 담긴 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제 상황을 요약하고 첨언하는 방식의 책들은 원인을 파고 들어 분석하고 조심스럽게 예측이 담기기 마련입니다. 이 책 또한 비슷한 방식이지만 차별화된 점 그리고 그중에서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 몇 가지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1%를 읽는 힘 서평
1%를 읽는 힘 서평

다른 책 과 차이점

경제 현상을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가 하나의 현상을 가리키는 듯한 모습입니다. 지정학적 관계, 정치, 무역, 금융, 화폐, 은행, 자원, 에너지, 정책 등 여러가지 상황을 나열하고 분석하는 부분이 독자로부터 흥미를 당기게 하는 요소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만의 지표를 발견하고 투자 포인트를 찾는 것을 독려하는 데 여러가지 정보를 어떤 식으로 찾아야 하는지 예시를 들어줍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정보를 발견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공부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흥미로운 내용

챕터마다 요약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는 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 주식 관련 내용




삼성전자는 2나노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3나노 수율을 잡는 게 중요한 시기다. 삼성전자의 미래 주가가 15만 원이 될지 5만원이 될지를 결정하는 관건은 3나노 수율이 80%에 도달하는지 여부다. 긍정적인 내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수율만 잡으면, 수요처는 저절로 따라올 것이고, 삼성전자의 풀베팅은 성공할 수 있을 듯하다.

24년 초 반도체 관련 주가 반등하고 있습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만 해당 소식이 들려온다면 너무 늦은 시기가 될 것 같습니다.

 

조선업 관련

조선업은 2027년까지 매출과 순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본다. 주가가 어느 시점에 이것을 제대로 반영할지는 모르겠지만, 4년간 수익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산업이 그렇게 흔한 것은 아니다.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는 시점이 가장 좋은 진입 타이밍이라고 본다.

앞으로 매출과 이익이 보장되는 산업이라고 한다면 매우 좋은 투자처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언제 진입하고 나올 지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엔화 환율

일본은 저금리를 유지하다 보니 인플레이션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저금리에 의한 인플레이션을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금리를 인상한다면, 해외로 나갔던 자금이 일본으로 돌아오면서 엔화가 강해질 가능성이 점점 높아질 것이다. 바닥을 노리는 투자도 나쁘지 않은 시기다.

24년 초 현재, 900원대 초반인 엔화는 일본이 방어하는 한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올 때 대비로 현재도 매력적인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할 수 있겠습니다.




자원, 식량, 에너지 등 신사업

버핏은 자원과 식량,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지분 확대를 통해 부를 지켜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 상승과 환차익을 양방향으로 취하며 세계 경기 변동 위험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의 유망 사업이라고 분류되는 여러가지 중 자원, 식량, 친환경 에너지 3가지의 예시를 듭니다. 워렌 버핏이라는 마법의 키워드를 통해서긴 하지만 AI, 로봇, 배터리 등 유행하는 주식에서 벗어나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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