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직장인이 창업을 고민하는 과정

40대 직장인이 창업을 고민하는 과정

직장인이라면 언젠가 다가올 노후를 대비하는 창업을 생각해 봤을 것입니다. 꼭 창업이 아니더라도 부동산, 배당주 투자 등을 동시에 고민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다 능동적으로 노후를 대비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자아의 실현을 위해서 가장 빠르게 다가설 수 있는 소자본 창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40대 직장인 창업과정
40대 직장인 창업과정

왜 창업을 고민하나

회사는 영원할 수 있지만 근로자는 영원할 수 없습니다. 주변에 30년 근속이 넘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지만 자의 반, 타의 반 40대가 넘어서면서 밀려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집니다.






팀장 등 직책이 있는 사람들이 밀려나면 더욱 심리적인 압박이 심한 것 같습니다. ‘지시’를 하는 입장에서 받는 입장이 된다면, 그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후배이면 더욱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창업은 다시 얘기하면 자신이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 지시를 내리고 받는 것을 넘어서 그 지시를 만들고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근사하게 보일 수 있는 사회생활의 판타지가 생겨납니다.

 

과정

대부분은 자신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쌓은 스킬을 처음 고민하게 됩니다. 기업에서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익숙해진 분야에서 연결 고리를 가져가려 합니다.  그러다가 명함을 버린 자신의 처지와 사업의 성공을 대비하면서 점점 자신감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나, 무엇을 잘 하나를 파악하게 됩니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지금까지 한 것과 다른 자신의 길을 가고자 하는 욕구가 솟아납니다. 취미로 했었던 운동, 여가 시간에 좋아하던 일 등을 찾아보게 됩니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실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무엇을 원하는 지를 파악하려면 쉽지 않듯이 자신이 어떤 분야를 창업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들어가면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동업을 고민할 수 있지만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들이 많아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면 동업을 극구 말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의사 결정, 지분 등을 떠나서 사업 초반에 전념할 수 있는지 차이 때문에 시작부터 꼬이기 마련입니다.




가족과의 동업은 긍정적이지만 부부를 벗어난 관계는 신중해야 합니다. 부모-자식 간에도 동업은 어렵습니다. 가족 간의 동업이 이루어지려면 동등한 관계, 근로 시간, 투자 금액 등이 사전에 잘 협의되어야 합니다.

가족 간의 동업은 긍정적인 부분도 많습니다. 사업 환경 등을 이해해 주고 공감해 주는 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또한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쉽습니다.

 

자기 계발 서적을 읽다

답답한 마음에 도서관과 서점을 드나들며 여러 창업에 대한 책들을 읽게 됩니다. 추천 서적을 읽다 보면 마인드 셋,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등의 책들을 필연적으로 읽게 됩니다. 용어가 어렵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점차 흥미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에서 공통적으로 창업에 대해 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실행입니다. 고민은 신중하게 해야 하지만 실행은 과감하게 해야 합니다. 창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이며 꼼꼼한 검토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마침내 결심하다




실행을 하고자 마음을 먹으면 자신의 자본을 창업 자본으로 얼마나 쓸 것인지 정확하게 산출해야 합니다. 여유 금액까지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법인보다는 개인 사업자로 등록하여 성장 규모를 보고 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확실한 매출과 이익금을 보장받는다면 바로 법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맞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금 등이 있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40대 직장인이 창업을 고민하는 과정
40대 직장인이 창업을 고민하는 과정

창업을 하면서 허가, 라이선스, 교육, 신고 등의 여러 가지 자잘한 프로세스를 거쳐 사장님이 됩니다. 가능한 월, 분기, 반기, 연 목표를 수립해야 합니다. 목표 대비 얼마나 성장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점검해야 합니다.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

 

성장이냐 퇴출이냐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기업 공개(IPO)를 한 수많은 기업들이 항상 신경 써 실적 공개에 민감하게 대응합니다. 단순하게 주가를 신경 쓰는 부분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정체가 되어 경쟁사에게 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혁신이 멈춰 있다면 마찬가지로 도태되어 경쟁력이 약해집니다. 언제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작은 것부터 신경 써야 합니다.

 

위기를 넘었다면 확장

어느 정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된다면 가장 먼저 채용을 늘리거나 사무실을 이전하려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직원수가 2배가 된다면 생산성이 2배가 될 것이라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2배의 인력이면 시너지는 4배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1.5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모이면 여러 가지 변수가 생길 수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단합과 최적의 조합을 찾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또한 사무실 이전은 그대로 비용의 손실로 이어지며 사무 환경이 바뀜으로 얻는 이득 대비 얻는 것이 많기도 어렵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연속해서 이어갈 수 있다면 사업 확장을 하는 것이 맞는 판단이며 여기서 늘어난 이익으로 신중한 채용과 사무실 이전등을 고민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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